2015년 2월 23일 월요일

Rosemary (로즈마리)

로즈마리는 예로부터 약용이나 향수에 쓰여 왔으며, 솔잎과 같은 모양의 강한 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차로 이용하는 부위는 잎으로 건조된 것만을 이용하는데 향이 진한 반면 맛은 진하지 않기 때문에 마시기 쉬우며, 심신의 피로를 없애주거나 뇌의 움직임을 활성화하여 기억력을 증진시키고, 집중력을 높여 줍니다. 로즈마리를 이용한 목욕과 한잔의 차는 피부를 부드럽게 하고 근육 긴장을 완화시켜 주며 그 향은 악몽을 막아 주고 뇌가 약화되는 것을 막아준자만 임신중이나 고혈압이 있는 경우는 섭취량에 주의하며 연속해서 장기 복용은 피해야 합니다. 로즈마리는 쌍떡잎식물 통화식물목 꿀풀과에 속하는 상록관목입니다. 원산지가 남유럽의 지중해 연안이라서 그런지 로즈마리의 이름은 라틴어 Ros(이슬)와 Marinus(바다)의 합성어로 '바다의 이슬'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로즈마리는 건강에 여러가지 효능을 지니고 있어 약초로도 많이 이용되어 왔을 뿐만 아니라 로즈마리의 강한 향기 또한 건강에 좋은 효능을 발휘한다고 알려져 왔는데요. 로즈마리의 향은 집중력을 키우고 두뇌의 발달을 자극하는데 효과적이어서 학습량이 많은 수험생이나 성장기 아이들의 방에 로즈마리 향을 유지시켜주면 효과를 기대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로즈마리가 인체에 섭취되면 대뇌피질을 자극하고 항경련작용을 하는데 이것들이 기억력 증진에 영향을 미칩니다. 또 강한 살충효과를 지니고 있습니다. 날파리나 모기와 같은 벌레들이 자주 꼬이는 습한 곳에 로즈마리 화분을 둔다면, 더 이상 벌레들이 꼬이지 않게 됩니다. (실내 냄새 제거에도 탁월) 로즈마리는 신경과민·불안증 등의 증상을 해소하여 마음을 안정시켜주며, 스트레스·두통 해소 및 컨디션 회복 효과 또한 기대하실 수 있습니다. (로즈마리의 성분이 기분을 좋게 해준다.)
로즈마리는 소화를 촉진하는 효능이 있어, 기름진 음식을 섭취한 후에 속이 더부룩하고 소화가 잘 되지 않을 때 좋습니다. 또한 대장균, 콜레라균, 황색포도상구균 등에 강력한 향균작용을 합니다. 그리고 로즈마리 추출물을 두피에 바르면 혈액순환을 자극하여 탈모가 방지되는 효능을 기대하실 수 있습니다. 여성들에게는 갱년기로 인하여 월경량이 감소했거나 폐경 후에 로즈마리를 섭취하시면 다시 생리가 나오는 월경촉진 효능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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